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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 이하 파라미타)와 아시아불교도협회(이사장 우시오 닛슈)가 한국과 일본 불자청소년들 교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1월 7일 한국역사불교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두 단체는 간헐적이던 불자청소년들의 교류를 정례화 시키기로 결정했다. 올 12월 22~26일 일본청소년들이 봉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내년 7월에는 한국청소년들이 일본에 건너가 양국의 문화를 배우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들을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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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 회장 도후 스님은 “이번 교류로 한일 불자청소년들이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우정을 쌓아 미래 양국 우호, 불교의 세계 홍포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에 앞서 아시아불교도협회 이사장 우시오 닛슈(일본 법화종 묘법사 주지) 스님도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깊은 연관이 있고 부처님의 가르침으로도 서로 연결되어있다”며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워 미래에는 모두 화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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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자리에는 파라미타 사무총장 덕조 스님, 신도국장 재안 스님, 교육국장 성해 스님, 연수국장 송하 스님과 일본 조동종 고지마 쇼겐 스님, 법화종 아오키 다이가쿠 스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