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포교부장 동범,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장 송묵, 법주사 총무국장 원장, 송광사 포교국장 각안, 前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장 철오, 前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부회장 설봉, 해관, 영진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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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련 이사장 지현 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어린이지도자 스님과 교사들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부처님의 씨앗을 심는 부처님의 어머니 되시는 분들”이라며 “어린불자들이 부처님 법을 만나 바르게 자라면 우리 사회가 곧 불국토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동련 창립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20년이나 흘렀다”며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큰 뜻에 따라 앞으로 조계종 포교원은 어린이포교에 쏟을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한다”고 밝혀 우레같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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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혜총 스님은 광주 천룡사 무등, 경주 향림사 법명, 제주 우리절 인성 스님에게 어린이포교에 매진한 공로를 치하하는 공로상을 전달했다. 또 박정자, 서종기, 박용하, 최문철, 김미옥, 조오근, 강낙근, 이춘성, 유지선, 정종학, 김봉현, 박정화 등의 현장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매년 후원을 지속하는 서울 안국선원과 20년 동안 <연꽃>을 제작하고 후원한 대한기획, 11번의 연수회를 개최하도록 장소를 제공한 속리산 유스타운, 어린이포교 기획을 진행하는 불교신문, 반야회, 청림회, 자림회, 풍경소리, 연수회에 매년 150여명의 강원스님이 참석하는 동학사ㆍ운문사ㆍ봉녕사ㆍ청암사 승가대학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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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련은 25일 창립20주년 기념식 및 입재식, 동련동화구연회장 덕진 스님의 ‘어린이포교 20년을 돌아보며’ 강의, 경주 향림사 주지 법명 스님이 진행하는 축제한마당을 진행하고 26일 분반수업과 레크레이션 교육, 다양한 법회체험 교육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