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묵 스님은 6월 16일 송현클럽에서 열린 불레협 회장 이취임식에서 “어린이 청소년 및 계층포교에 매진하는 협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불레협의 활동에 힘을 불어넣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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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묵 스님은 또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단체로 만들어갈 것을 약속한다”면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을 잊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재로 추대된 도영 스님은 치사에서 “어린이 포교는 모든 포교의 근간이니, 불교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것을 생각하고 일념으로 정진해달라”며 “대한불교교사대학 서울캠퍼스 설립을 통해 어린이지도자양성 및 불레협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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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스님은 또 불레협 전임 회장인 운광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법회에는 도영, 송묵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군종교구 주지 일면, 도선사 주지 혜자, 중앙종회의원 정호ㆍ초격, 조계종 포교부장 일관, 태고종 사회부장 법현 스님 등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손안식 상임부회장, 이연숙 조계사 신도회장, 양성홍 포교사단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