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부산, 전북 등 광역시도에 생기는 11번째 지부인 경남지부 발대식에는 파라미타청소년협회 회장 원택 스님을 비롯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 전국교사불자연합회 신연석 회장, 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 가입된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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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보고, 파라미타기, 현판 전달, 인사, 공로패 전달, 임명장 위촉장 전달의 순서로 진행된 발대식에서 경남지부장 원정 스님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불교라는 종교적 교리보다는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스스로의 내면을 가꾸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너 스님은 “경남지부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21세기의 화엄동자가 돼 지혜를 찾아가도록 돕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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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택 스님은 격려사에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파라미타가 11번째 지부를 창립하게 돼 기쁘다”며 “인적자원이나 역량에 비춰볼 때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원정 스님과 경남교직원불자연합회 회원님들의 원력으로 모범적인 지역협회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경남지부는 지부장으로 원정스님(성주사 주지, 종회의원), 부지부장으로 윤 정(경남전자고 교장), 지회장으로 마산(박성현)ㆍ창원(최두찬)ㆍ밀양(하용식)ㆍ진해(남명우), 지부사무국장으로 강영철(경남교사불자회 사무국장)로 조직구성하고, 운영위원회(정법사, 정인사, 대광사, 자비사, 청련암 주지스님 등과 지역 교육감)와 지도위원회(김형춘, 오봉환 등 지역 학교장 및 교감)를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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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청소년협회 경남지부는 창원, 마산, 진해, 밀양 등 4개 지회와 20여 분회(창원 8개, 마산 8개, 진해 4개, 밀양 3개, 기타 3개)를 결성한 상태이며 앞으로 꾸준히 지회 및 분회를 늘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