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사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교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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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 스님은 1986년 3월 강릉교도소 종교위원으로 20년 넘게 불교의 자비정신 실천해왔다. 수용자 정신교육, 불우수용자 자매결연 및 가족돕기, 출소자 취업알선에 헌신해 왔으며, 1997년 6월부터는 강릉 등명락가사에서 형기를 마친 출소자 7명과 함께 생활하며 교화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청우 스님은 해인사 승가대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조계종 교육국장, 총무국장 등을 거쳐 82년 등명락가사 주지로 취임했다. 현재 강릉교도소 종교위원과 춘천지검 강릉지청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정보 스님은 1995년부터 부처님오신날과 연말연시 무의탁 수형자들에게 내복과 떡 등을 지원해왔고, 1999년 무연고 출소자 7명에게 포장마차를 차려주고, 생계비를 보태주기도 했다. 또 2000년부터 불교법회ㆍ봉축법회 등을 열어 8700명에게 불법을 전하고, 2004년부터는 모범수형자 40명을 광주지역 향림사로 초청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담양군 창평면 천불선원장인 정보 스님은 현재 광주교도소 종교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