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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연우야' 의료검진 차량 '첫선'
중신회ㆍ동국대병원, 5월 중순부터 무료검진활동 개시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날마나좋은날과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4월 28일 조계사 앞마당에서 불교계 최초로 발족된 의료지원단 ‘반갑다 연우야’의 의료검진차량 안전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이석현 일산불교병원 의무원장 등 사부대중 90여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검진차량 공개, 원만 운행을 위한 벽사의식(辟邪:팥을 뿌리며 사악함을 쫓아내는 의례)과 차 공양, 기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오색 테이프 절단을 하는 모습. 사진=김철우 기자


김의정 회장은 법회에서 “불교계 의료지원사업이 불자는 물론 의료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불교복지를 한 단계 높여 온 국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불자들에게는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현 원장도 이어 “이번 의료검진차량은 일반 버스가 아니라, ‘움직이는 작은 불교병원’”이라며 “앞으로 검진차량에 실려 올 자비심을 1천여 병원 직원들과 함께 꽃 피우고, 부처님의 가피가 전국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검진차량의 원만한 운행을 위해 차 공양을 올리는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과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및 사부대중들. 사진=김철우 기자


‘반갑다 연우야’는 4월 30일 서울 인사동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을 맞아 무료의료검진 활동을 펼친데 이어 5월 중순부터는 지역 사찰과 단체의 지원 요청을 받아 무료의료 검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2006-04-28 오후 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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