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후 활동이 없었던 고양 일산경찰서 불자회가 재창립의 기지개를 켰다.

일산경찰서 불자회는 4월 25일 경찰서 강당에서 창립기념 및 봉축법회를 열고 활발한 신행ㆍ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창립기념 및 봉축법회 모습

특히 이날 법회는 "일산경찰서 모든 경찰들의 마음에 불교를 심어주겠다"는 원력을 세운 경승위원장 임조 스님(임조선사 주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일산경찰서 불자회는 그간 활동이 없어 와해됐던 회원조직을 정비해 67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회장에 정기석 경감(강력1팀장), 부회장에 임도혁 경사, 총무에 강한구 경사를 선출하는 등 불자회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 일산경찰서 불자회는 매월 정기법회와 관내 복지시설 후원,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경찰서내 법당 공간확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