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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입재식에서 통도사 전계대화상 혜남스님은 설계에 앞선 법문을 통해 "계를 스승으로 삼으라" 며 "계를 받음으로 나쁜 짓을 피하고 나쁜 짓을 않으면 선정에 들게 되며 선정에 들면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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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망경의 보살계 중 10중계를 설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입재 법회는 전계대화상 혜남스님, 갈마 아사리 지종스님, 교수 아사리 지안스님을 비롯한 3사 7증사의 증명아래 봉행됐다.
보살계 수계산림 입재식은 예경삼보, 거향찬, 삼사칠증사 등단 및 소개, 설계, 회향게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계법회에 참석한 3천명의 참가자들은 이틀간 오전, 오후 예불과 법문에 동참하고 4일 수계의식을 거쳐 계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