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 부산청소년협회(협회장 김석조)는 3월 22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파라미타 부산청소년협회 정기총회에서는 2005년 업무감사보고, 2006년 사업계획서 심의, 2006년 세입, 세출 예산 심의와 함께 지도위원, 운영위원장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함께 가졌다.

이날 김석조 협회장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으면서 양적,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해오고 있다”며 “9월 10주년을 앞두고 초발심으로 돌아가 질적으로 더욱 발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파라미타 부산청소년협회는 창립 10주년을 기해 파라미타 활성화를 위해 지도위원, 각 분야 실장을 임명하고 각 분야 활동을 세분화, 전문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선암사 주지 원범 스님, 모은암 주지 정산 스님 등 4명의 지도위원을 위촉했다. 이 밖에도 하영곤(범어사금정불교대학) 씨를 운영위원장으로 강경중 동해중학교 교장을 연수실장으로 임명하는 등 청소년 연구실장, 상담실장, 자원봉사실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손기춘 가야고 교사, 이종운 감만중 교사가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총재상 회장상을 받았으며 배한욱 파라미타 사무국장은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파라미타 부산청소년협회는 9월 9일 부산 KBS 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법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