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봉행된 입제법회는 영주암 조실 정관 스님을 법사로 영가 천도, 참회 기도, 법문순으로 진행됐다.
| ||||
정관 스님은 입제 법문을 통해 “자기 성찰과 자기 제도의 바른 믿음만이 독거락을 가져다 줄 수 있으니 자기 마음은 물론 도량, 산하대지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참다운 믿음을 가진 진정한 신자가 돼라”고 당부했다.
| ||||
이에 앞서 헤총 스님은 "우리는 일상 생활가운데 알게 모르게 짓는 죄업들이 많다"며 "나의 업장을 맑히면 내 주위가 맑아지고 내 나라 더 나아가 온 세계가 밝아질 수 있다"며 참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
감로사 삼천배 참회기도는 매일 새벽 3시 30분 기상, 4시부터 6시 참회기도,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참회기도 및 영가천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참회기도와 법문, 오후 6시 9시까지 참회기도와 법문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로사 삼천배 참회기도는 13일 회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