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수련회와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동문 40여명은 지난 2월 25-26일 양일간 화엄사 광학장에서 제1회 수련동문회 법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를 겸한 이번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은 대요스님(화엄사 포교국장)을 지도법사로 추대하고 모임을 정례화(봄,가을 정기모임, 년 2회 유동모임) 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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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지도법사 대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본래 마음자리인 ‘참 나’를 찾는 이들이 모였으니 모범적인 수행공동체가 되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에서 회장대행으로 선임된 아일선 씨는 “인터넷(cafe.daum.net/hwaeomsa)을 통한 온라인 활동은 물론 화엄 선우회와 공동으로 자원봉사를 전개하는 등 실천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련회 다음날 참가자들은 곡성 태안사를 참배하고 숲길포행, 섬진강 문화학교 방문 등으로 창립법회를 회향했다.
한편 2002년도부터 시작된 화엄사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600여명이 사찰체험을 했으며 금년에도 여름, 겨울 수련회와 주말을 이용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문의 061-782-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