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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 지현스님은 인사말에서 “지금 여러분의 모습은 진흙 속에 피어난 연꽃처럼 아름답다”며 “꽃이 아름다우나 여러분은 꽃에 머물지 말고 진흙이 되고 씨앗이 되어 어린이들의 마음에 새로운 연꽃을 피워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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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상을 수상한 허은선 씨는 26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도 저희들을 가르쳐 주신 스님들과 선생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설법 제일 부르나존자의 뒤를 이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불법을 전하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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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은 신임학장 정여스님의 축사와 8기 입학생 대표 최지현 씨의 송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