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 스님은 직지사승가대학에서 10년동안 강주 소임을 맡아 후학을 양성하다 갑자기 선방에 방부를 드려 수안거를 성만해 교와 선에 모두 해박한 스님. 2004년 상도동 보문사에서 처음으로 일반 대중을 위해 <금강경>을 강의해 신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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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장> 강의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하나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며 매주 화, 수, 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보문사 주지 지범 스님은 “이번 강좌는 스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간화선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서장>강의를 통해 그동안 실참했던 참선 수행을 점검해 보는 기회도 갖고 앞으로 수행하는데 지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범 스님은 백담사 무문관, 대자암 무문관, 은해사 기기암 등 제방선원에서 20여년 이상 정진한 수좌스님으로 은사 스님의 유지를 받아 최근 보문사 주지로 부임해 도심 속의 참선도량으로 일구고 있다. 02-823-7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