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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법사로 초대된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대원 스님은 이날 법문을 통해“간화선이 곧 금강경이자 금강경이 곧 간화선”이라며
"금강경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이 세상에 맑고 밝은 기원을 토해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설했다.
이에 앞서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재가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행정진하는 안거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종단이 종책으로 정한 간화선의 선풍을 진작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법회에는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대원 스님을 비롯해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박윤흔 고문, 윤천수 부회장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2월 18일 2005 재가논강 회향행사의 일환으로 봉화 축서사에서 축서사 선원장 무여 스님을 증명법사로 해제수련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