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 신행 > 어린이·청소년
"새싹 불자 키우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대불어 경남지구 어린이법회 지도자 11일간 대만 연수 다녀와
매주 황금같은 일요일을 아이들에게 받치는 어린이법회 선생님들이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만으로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경남지구(회장 지광. 이하 대불어 경남지구) 소속 어린이 법회 담당 교사들 중 경력이 5년 이상 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대불어 경남지구와 대상 교사들이 소속된 사찰 주지 스님들이 마음을 모으고 경비를 충당해 마련한 여행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불광산에서 기념촬영


이번 여행이 결정된 후 5년 이상 꾸준히 현장에서 활동해온 지도교사를 찾은 결과 대광사, 성주사, 자비사, 정법사, 정인사, 흥국사 등의 지도교사 총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여행은 어린이 포교에 관심과 뜻을 가지고 오랫동안 포교 현장에서 몸 담아온 이들을 격려하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 포교 활성화의 원을 담아 연꽃등을 띄우고 있다.


특히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 타이난, 화련, 타이동 등 대만 전역에 걸쳐 진행된 여행은 어린이 지도자로서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이자 지도교사들간의 화합을 다지며 어린이 포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은 4박 5일 동안 중대산사, 춘추각, 불광산, 야류해양공원, 고궁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자신이 맡고 있는 법회에 참석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줄 사진 자료와 내용 수집에 열성을 보였다.

이번 여행을 다녀온 황정민 대불어 경남지구 사무국장은 “어린이 포교 현장에 함께 몸담고 있는 지도교사들이 의견을 나누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법회 활성화의 활력소가 될 이런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6-01-20 오후 4:33:00
 
한마디
대만 불광산사, 한국 불교가 오늘날 배워야 표본모델 사찰이라고 생각한다. 스님들은 지계철저, 포교생활화, 신자들은 불교발전에 초석이 되는 재원 확보에 발벗고 적극 나서야한다....그래야 한국불교가 달라진다.
(2006-01-21 오전 10:10:33)
37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