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 불자교장 교감들이 가칭 ‘불교교육지도자 모임’을 결성한다. 김용태 조계종립 능인중학교 교장 등 대구지역 불자교장 16명은 1월 6일 모임을 갖고 모임 결성을 결의했다. 이 모임에 참여할 뜻을 확인한 지역 불자교장은 40명이며 시교육청 간부 7명도 동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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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은 3월 초순경에 창립법회를 가질 계획이다. 모임 결성 이후에는 점차적으로 회원을 늘려 나가면서 타 지역의 모임 결성도 도울 방침이다. 매년 두 차례 이상 성지순례 등을 통해 모임의 결속과 활성화를 꾀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대구지역의 불자 교장 교감들이 공식 모임을 결성하면 파라미타청소년협회 대구지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지회 구성이 전혀 안된 상황이 파라미타 대구지회는 이 모임의 향후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파라미타 대구지회장 지성 스님(동화사 주지)은 “모임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