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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불교봉사회 정기총회 개최
2005년 한해동안 연 인원 2781명 봉사 동참
2005년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정기총회가 열렸다.
대한적십자 불교봉사회(회장 박추자)는 1월 11일 정기총회를 갖고 2005년 활동 보고 및 2006년 신년계획을 세웠다.

이날 총회는 훈훈한 얘기들이 많았다. 박추자 회장이 연말 뇌경색으로 쓰러져 한달여간 투병끝에 병석을 털고 일어나 자리를 함께 한 총회인데다 지난 일년간 연 봉사 동참 인원이 2781명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봉사를 펼쳐온 뒤였기 때문이다.

정기총회에 함께 한 박추자 회장은 “지난 연말 내가 자리를 비웠음에도 더욱 알차게 봉사활동을 마무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 회원님들의 한결같은 봉사와 자비의 마음이 병을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건강의 고비를 넘기고 다시 회원들을 만난 박추자 회장


지난해 연말 박추자 회장이 병원에 입원하자 회원들이 교대로 간병을 도맡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적극 동참하며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병석에 누운 박회장과 함께 나눠준 것에 대한 감사였다.

봉사자 선서를 하고 있는 적십자불교봉사회 회원들.


지구단위로 승격된 후 더욱 활발해진 적십자불교봉사회의 활동은 하나회(회장 심금조), 두리회(회장 김호선), 연등조(회장 채삼연), 유심조(회장 황재연), 수련회(회장 권점이) 광명회(회장 천미화) 등 단위조직별로 성애원 목욕봉사, 헌혈캠페인, 무료급식, 불우이웃돕기 등의 봉사를 펼쳐왔다. 올해는 노인요양시설인 상락정 봉사를 추가하는 한편 대한적십자 부산지사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6-01-13 오후 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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