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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혜월 스님은 기금 전달에 앞서 “소년소녀 가장들은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다”며 “불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광태 광주시장도 인사말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기위해 정성을 모은 불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성금 전액을 고제철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주지원이 지난 11월 27일 소년소녀 가장돕기 불교합창제를 개최해 모금했다. 광주지원은 1997년부터 5회에 걸쳐 8000여만원을 모금해 불우청소년 280여명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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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 운동본부는 “이번 성금은 소년소녀 가장 50여명에게 50만원씩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