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 불교포교를 위해 앞장서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파라미타가 체계적인 파라미타 청소년 지도자 육성에 나선다.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12월 중으로 교재도 발간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는 초ㆍ중등교원을 대상으로 파라미타 지도자 육성을 위한 단계별 자격연수를 내년 1월 9~12일 봉은사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30여명이다.
연수과정은 기본ㆍ전문ㆍ최고의 3단계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지도자 기본과정 연수는 서울교육청 교원직무연수로 지정됐으며 파라미타 지도경력 5년 이하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상담론 ▲청소년 복지 ▲친교활동프로그램 ▲파라미타회원관리법 등을 교육받으며 전체토론 시간에는 파라미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육성프로그램과 지도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12월 중으로 기본과정 교재를 발간하게 된다.
파라미타 관계자는 “파라미타 발전을 위해 지도자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돼 지난 1월부터 지도자 양성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논의 끝에 지도자 육성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미타는 ‘일본 속에 한국문화탐방’이란 주제로 제2기 청소년 자율탐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2006년 1월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나라, 교토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 소재한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02)723-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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