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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는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 최병국 경산 시장을 비롯한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청법우회 지도법사 하종 스님(경흥사 주지)의 인사말, 축사, 법어,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법타 스님은 이날 “병술년에는 더욱 알찬 법회와 신행생활을 이어 역동적 경산시 모범적인 경산시가 되고, 원효, 설총, 일연 스님이 살았던 경산이 문화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법문했다.
하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의 한 생각이 경산 시민의 의식과 마음자리를 바꿔 놓을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잊지 말고, 지역의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불자로서 모범된 시민상을 보여 불교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청법우회는 1998년 8월 창립한 경산의 대표적 신행단체로 매월 정기법회와 년2회 성지 순례 여름 수련대회등을 통해 불자로서기본자질을 갖추고 매월 경산남천면 수송부대에 포교기금을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장돕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