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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차 대불어 연수- 불교 구연동화 대회 '흥미 진진'

불교구연동화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동련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는 26, 27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제40차 전국어린이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동련 총재 이취임식도 함께 열린 이번 연수회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불교계의 대응책 마련, 어린이 요가, 뮤지컬을 통한 저학년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1대 총재 정관 스님에 이어 2대 총재로 취임한 혜총 스님은 이날 취임사에서 "어린이는 미래의 꽃이고 희망"이라며 "20년 동안 어린이 포교를 조직적으로 후원해 온 정관 스님의 원력을 받들어 어린이 포교에 혼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의 어린이법회 지도자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회의 하이라이트는 27일 열린 제1회 불교동화구연대회.

재2대 사단법인 동련 총재로 취임한 혜총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첫 불교구연동화대회임에도 78명이 예선을 거쳤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이번 대회 본선에는 상명 스님을 포함 총 8명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경전 속 이야기와 부처님 가르침을 주제로 한 창작 동화를 구연한 참가자 들 중 ‘관세음보살님의 선물’이란 동화를 구연한 장초희씨와 ‘모두 함께 아기새를 구했다’를 구연한 상명 스님이 공동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사단법인 동련은 제1회 불교동화구연대회를 계기로 불교구연동화모임을 결성하고 구연 동화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대한불교교사대학 불교구연자격반 지도교사 박서영씨, 최숙희씨를 비롯 제1회 구연동화 대회 본선 참가자 8명 전원이 회원으로 참가했다.

동화구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상명 스님이 기뻐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불교구연동화모임은 팔만대장경 속에 산재해 있는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 동화로 구연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불교구연동화에 대한 연구와 보급에 주력하게 된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12-02 오후 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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