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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21일 양일간 공식 일정을 가진 우 자띨라 사야도 스님은 태종사에서 위빠사나 집중 수행을 하고 있는 대중들을 위한 문답 법회를 열고 21일에는 태종사 대중들이 공양올리는 음식을 받아 공양하는 탁발 공양 의식을 가졌다.
한국 위빠사나 선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우 자띨라 사야도 스님은 14일간 한국 위빠사나 선원 대중들을 집중 수행을 지도한 후, 경북 영주 현정사 지도를 마치고 태종사를 방문했다.
우 자띨라 사야도 스님은 법문에서 “육근에 나타나는 대상을 지속적으로 알아차려야 한다”며 “알아차림과 정진, 지혜가 합해져야 진정한 수행”이라고 법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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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자띨라 사야도 스님의 태종사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 1988년 위빠사나 수행을 한국에 전하기 위해 방문했을때 처음 태종사를 방문했으며 이때의 방문이 한국에 위빠사나를 널리 전하는 시발이 되었다.
우 자띨라 사야도 스님은 1966년 양곤 마하시 사사나 센터에서 마하시 선사의 지도 아래 수행에 전념한 후 현재는 미얀마 마하시 법사 협회 회장을 지내며 미얀마 위빠사나를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