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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의정 회장은 “중앙신도회 명칭을 전국신도회로 개정하는 안을 종회에 제출한 상황”이라며 “명실상부한 전국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작업인 만큼 총무원장 스님께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20여개가 넘는 신행ㆍ포교단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도회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일부 공간만 사용하고 있는 중앙신도회관에 좀 더 많은 단체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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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두 사안 모두 중앙신도회의 당면한 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부처에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지관 스님은 또 “어느 종교를 보아도 여성 회장이 처음인 만큼 의욕적으로 사업들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앙신도회장단의 지관 스님 예방에는 포교국장 재현, 신도국장 원철 스님과 중앙신도회 선진규 ㆍ 백창기 고문, 명호근 수석부회장, 손안식 상임부회장, 최연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