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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사불자연합회(회장 임완숙)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능인 중 고등학교 반야전 2층 불교교육관에서 열린 정기운영위원회에서 신연섭 교사를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는 전국교사불자연합회가 창립한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회장 선출이며, 2기 출범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신임 회장에 대한 기대와 활동이 주목된다.
내년 초 정기총회의 인준을 거쳐 2년간 전국교사불자연합회를 이끌게 될 신연섭 교사는 “막중한 소임을 맞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전국교사불자연합회의 싹을 틔우고 8년간 잘 키워온 임완숙 회장님의 뒤를 이어 꽃을 잘 피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곳곳에 숨어 있는 불자교사들을 찾아 전국을 뛰어다닐 생각”이라는 신연섭 선생은 전국교사불자들의 화합을 강조햇고, 도반 선생님들의 많은 협조와 가르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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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사불자연합회 창립 이후 8년간 전국교사불자회를 이끌어 온 임완숙(이화여고) 회장은 “전국교사불자연합회가 이제는 어느 정도 전국 조직적 기반을 잡았다”고 밝히고 “능력이 출중한 전국의 불자교사들이 나서 제2의도약과 발전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05 전국교사불자연합회 정기운영위원회는 임완숙 회장, 김원수 부회장, 조진균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과 제주, 경남, 대전, 전북을 제외한 전국지부장과 김태욱 능인고등학교장, 김용태 능인중학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보고, 회칙개정, 겨울수련회 일정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고, 13일 오전에는 거조암 순례를 통한 신심증장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