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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상담대학원 스님들과 학생 등 10명이 11월 4~6일 공주 마곡사(주지 진각)에서 열린 ‘자비명상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불교상담대학원생들은 마곡사 ‘자비명상’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성찰하는 ‘내 안의 자비심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번 ‘자비명상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스님들은 “불교상담을 전공하고 있는 나 자신을 깊이 돌아 본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포교에 활용할 수 있는 내면 관찰 방법 등을 공부하고 자비의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넉넉함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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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명상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마곡사 포교국장 마가스님은 “출가수행인들이 내 안의 불만, 응어리 등을 풀지 않고는 수행에 진전이 없고 관념적인 상에 빠지기 쉽다”며 “자비 명상이 수행을 하면서 내면을 살펴보고 내 안의 자비사상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