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불자들이 개신교신자 교수들과 학술교류에 나선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용표, 이하 교불련)는 개신교를 믿는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공동대표 와 학술 및 종교간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류 일환으로 지속적인 대화모임을 가동하는 한편, 내년 봄 세종문화회관에서 ‘종교와 권력의 역사, 교리, 현대사회’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양측이 각각 3~4인의 기조강연과 발표, 논평 등을 맡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교불련은 부회장에 부산교수불자연합회장 박운용 동아대 교수와 박광섭 충남대 교수를 선임했으며, 우희종 서울대 교수와 노태천 충남대 교수를 각각 연구 운영위원, 교화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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