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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성윤갑, 이하 공불련)가 11월 26일을 ‘공무원불자 사회봉사의 날’로 선포했다. 2003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공불련은 “부처님 법을 믿고 따르며 수행하는 마음가짐으로 사회의 구석구석을 잘 살펴 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돕고, 남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 되돌려 주고자 사회봉사의 날을 제정한 것”이라며 ‘공무원불자 사회봉사의 날’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공문을 최근 소속 280여 단체에 하달했다.
소속 단체들은 단체별 실정에 맞춰 지역별 연대 또는 개별적으로 인근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면 된다.
서울·경기지역 중앙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불자들은 ‘사회봉사의 날’에 맞추어 서울 삼천사 인덕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봉사에는 50여 서울·경기 공무원불자들이 동참해 김장담그기, 어르신 발마사지, 목욕, 빨래 등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