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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사(주지 혜총)는 11월 2일부터 6일가지 5일간 감로사 천화계단 보살계 수계산림법회를 봉행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보살계 수계산림은 1951년 6.25 피난시절부터 시작돼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왔다.
당시 ‘보살계를 받아 실천함이 국난퇴치와 자성 성불의 지름길’이라는데 뜻을 함께 한 큰 스님들이 감로사에 모여 사부대중을 위한 보살계와 초하루 법회를 시작한 것이 효시다. 이후 자운대종사의 수제자인 가산 지관 스님이 계맥을 이저 보살계의 법문을 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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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계산림법회에는 전계대화상 지관 스님, 갈마아사리 법희 스님, 고수아사리 혜총 스님이 맡아 수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