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서화전 개막식에서 포교원장 도영 스님과 김의정 회장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불교 선서화전’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구산, 일타, 혜암, 지선 스님 등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신도회관 마련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0월 19일 50여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김의정 회장은 "큰스님들의 수행 징표를 직접 보면서 신도회 발전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김의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도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신도회가 새로운 50년을 맞기를 바란다"며 "신행단체 발전에 중앙신도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충용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중앙신도회 임원진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