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백장선원 이사장 원구 스님과 회원 등 150여 사부대중이 모인가운데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백장선원 집행부 위촉법회가 거행됐다.

21세기 새로운 수행공동체를 표방하는 백장선원(이사장 원구)이 9월 2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백장선원 집행부 위촉법회'를 개최했다.

백장선원 이사장 원구 스님을 비롯한 150여 사부대중이 모인 이날 법회에서 김성규 상임이사, 장호경 사무처장을 비롯한 감사와 이사, 홍법이사, 운영위원, 자문위원, 포교위원 등 약 100여명의 집행부가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상임이사 김성규 교수는 5월 1일 창립 이후의 활동을 점검하고, 수행과 포교의 원력을 새롭게 다지며, 올곧은 수행을 위한 백장선원 108참회기도를 제안했다.

김성규 교수는 "신앙을 굳건히 해 자신과 불교와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시점"이라며, 제안했다.

이에따라 백장선원은 9월 25일부터 108배 100일 참회기도에 들어갔다. 각자 수행일지에 기록하며 100일기도가 끝나면 수계식을 거행할 예정이고,108배 참회기도를 평생의 수행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5월 1일 창립 이후 수련회와 산사 음악회 등을 개최한 백장선원은 앞으로도 인터넷 카페를 통한 활동과 대구 어린이회관 옆 능인선원에서 격월로 불교수련회를 계속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053)74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