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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60여명의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는 영남불교대학 회주 우학 스님이 법문을 하고 2부 다과회를 통한 상견례의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우학 스님은 “부처님이 중생들의 마음 병을 치료하여 주는 심정으로 환자들을 대한다면 그냥 약을 내어놓는 것 보다 훨씬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약사들이 불교신행을 한다면 자기수양에도 도움이 되고,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치료효과를 주게 될 것”이라고 법문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동훈 부회장은 “매월 정기법회를 통해 사찰 기본예절 및 기초교리 공부를 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무료투약과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일을 돕는 등 봉사활동도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