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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불교대학, 청소년 불교레크레이션 교육



영남불교대학 어린이 청소년 지도자들이 동작과 놀이를 통해 불교레크레이션을 배우고 있다.
“여러분은 이곳에 레크레이션을 배우러 온 사람이 아니라 법회지도자로서 레크레이션을 익혀야 할 위치에 있는 분들입니다. 율동을 익히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흐름으로 가는지, 나는 저럴 때 어떻게 할 것인지를 직접 고민하셔야 합니다.”

대구 영남불교대학 관음사(회주 우학)는 9월 4일 경주 향림사 법명 스님을 초청 어린이 청소년 지도교사를 위한 불교레크레이션 특강을 열었다.

영남불교대학 대구, 경산 칠곡의 어린이,청소년법회 지도교사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무려 9시간 동안 진행됐다.

법명 스님은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지도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것”을 강조했다.

불교레크레이션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법명 스님.
또, “불교적인 것을 실생활에 접목시키는 것이 불교를 생활화하는 것이라면, 삶 자체가 불교인 것, 부처님 말씀이 곧 내 삶에 맞아 떨어져야 하는 것이 생활을 불교화하는 것”이라며, 불자의 삶이 부처님 말씀대로이듯 봉사가 바로 삶이 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동작과 놀이를 통해 레크레이션의 진행 요령을 익히고, 구체적인 게임을 통해 자료를 모으는 방법까지 교육받은 지도교사들은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레크레이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그러나 법명 스님은 “레크레이션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법회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함박웃음으로 활짝 핀 지도교사들의 얼굴에서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엿보인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9-09 오후 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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