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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청소년자율탐사단’이 5박 6일간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를 탐방하는 ‘일본 속의 한국문화탐방’을 마치고 8월 11일 돌아왔다.
8월 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일본 속의 한국문화탐방’은 2005년 서울특별시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 주관 행사다.
45명의 ‘청소년자율탐사단’은 교토 다이가꾸지(大覺寺)에서 첫날 템플스테이를 한 뒤 히가시야마 5중탑, 호류지의 담징벽화, 왕인박사묘와 백제왕신사 등 한국문화유산을 탐사했다.
또 기요미즈테라, 뵤도인, 료안지 등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도 탐방했다. 이 밖에도 일본 선(禪), 일본식 다도, 일본의 서예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았다.
탐방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다시 가보고 싶은 인상 깊은 곳으로 다이가꾸지를 들었고, 일본 속에서 발견한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코류지의 미륵반가사유상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