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국 스님이 논강 참석자들에게 개근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권한대행 김의정)가 올해 하안거 기간동안 실시한 재가논강이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의 법문을 끝으로 8월 17일 회향됐다.

120여명의 재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사 극락전에서 열린 회향식에서 혜국 스님은 "참선은 우주 전체를 마음속에 담는 것"이라며 쉼없는 정진을 당부했다.

‘본래 부처를 찾아-간화선 이해와 체험’을 주제로 진행된 하안거 재가논강은 재가자들이 간화선 수행이론 공부와 실참실수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재가논강 회향법문을 하고 있는 혜국 스님.

한편, 중앙신도회는 8월 27일 봉화 축서사와 영주 부석사 순례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축서사 선원장 무여 스님의 법문도 있을 예정이다. (02)733-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