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 불자들이 관내에서 사고로 사망한 희생영가를 위한 천도재를 봉행한다.
이 천도재는 동대문경찰서 경승실(실장 법안)과 불교회(회장 최병문)이 주관해 8월 17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조계종 금선사와 태고종 원각사, 관음종 묘각사가 천도재를 후원하며, 의식 진행은 원각사 주지 대각 스님이 맡는다.
최병문 동대문경찰서 불교회장은 "동대문경찰서 관내에서 뜻밖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영가들의 극락왕생과 치안 안정을 발원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불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천도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016-272-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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