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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 금강선원, 활안스님 초청 수계법회
“중국포교,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중국 칭따오 금강선원 수계법회에서 연비하는 활안 스님.
중국 칭따오(청도)에 설립된 한국사찰 금강선원(주지 법인)에서 교민과 현지인 등 70여명이 신도5계를 수계하고 불자의 삶을 다짐했다.

금강선원은 지난 7월 13일 금강선원 총재 활안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금강선원 창건 7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수계법회였다. 법회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불자들과 현지인 교민 등이 참가 했다.

수계법회에서 활안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시방세계에 두루 차 있는 것이어서 한국불교 중국불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며 “자신이 있는 곳에서 자신을 바로 보는 것이 성불이고 성불을 위해서는 청정한 계행을 이어가야 한다”고 법문했다.

중국 금강선원 수계법회 후 가진 기념촬영.
금강선원은 교리 공부와 참선 등의 수행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며 현지인들에게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법인스님이 7년 전 만행 길에 발심하여 창건 원력을 세웠으며 구모선, 손덕숙, 한재순, 이용희 씨 등의 불자들이 스님의 불사를 도왔다.

종교행위가 엄격히 통제되는 현지 의 여러 어려운 형평에도 불구하고 전법도량을 일궈 온 법인 스님은 “수계법회를 봉행함으로써 이제 중국 포교에 대한 새로운 확신이 생겼다”며 “그간 불사를 함게 해 온 불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금강선원은 올 가을부터 교리공부와 경전강좌를 내용으로 하는 통신대학도 운영할 방침이다.
임연태 기자 |
2005-08-01 오후 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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