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명상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격월간 <불교와문화>와 월간 <불광>은 7월 21~24일 괴산 다보사 다보수련원에서 ‘제1회 부모와 함께 하는 청소년을 위한 명상캠프’를 열었다.

대한불교진흥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문화포교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5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1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마음열기, 요가, 참회명상, 집단상담 등 명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과 부모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특히 이번 캠프는 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불교수행과 명상을 교육프로그램으로 접목시켜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다보수련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