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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농림부장관 일행 해인사 템플스테이


이탈리아 농림부 장관 일행이 12일 새벽 성철스님 사리탑에서 해인사 여름수련회 참가자들과 함께 좌선하고 있다.
이탈리아 농림부 조반니 알레만노 장관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농림부 검도단장 피에트로 발렌티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일등서기관 안드레아 에스테반 사마와 함께 해인사를 방문해 1박2일의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바쁜 일정 가운데 11일 저녁 7시 30분에 해인사를 찾은 알레만노 장관 일행은 삼선암에서 좌선 법회를 갖고 12일 새벽 3시부터 참선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수련회에 동참했다.

장마철 운무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성철 스님 사리탑에서 참선을 하고 지족암에서 보경당까지 새벽 숲길 걷기 체험을 한 알레만노 장관은 아침공양 후 장경각을 둘러보고 인경체험도 가졌다.

이탈리아 농림부장관 일행과 수련회 동참자들이 성철스님 사리탑에서 좌선을 마치고 해인사 포교국장 일감 스님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도하 라운드' 타결을 위한 사전 협상 차 우리나라를 찾은 알레만노 장관은 어릴 적부터 동양 무술에 관심이 큰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졌으며, 참선과 팔만대장경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알레만노 장관의 친구이자 검도 스승인 피에트로 발렌티는 8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유학 중이던 이종원(수원대 무역학과 교수.8단)씨로부터 검도를 배운적 있으며, 방한기간 알레마노 장관에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전국 사회인 검도대회에 출전할 것을 권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7-22 오전 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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