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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 가운데 11일 저녁 7시 30분에 해인사를 찾은 알레만노 장관 일행은 삼선암에서 좌선 법회를 갖고 12일 새벽 3시부터 참선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수련회에 동참했다.
장마철 운무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성철 스님 사리탑에서 참선을 하고 지족암에서 보경당까지 새벽 숲길 걷기 체험을 한 알레만노 장관은 아침공양 후 장경각을 둘러보고 인경체험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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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알레만노 장관의 친구이자 검도 스승인 피에트로 발렌티는 8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유학 중이던 이종원(수원대 무역학과 교수.8단)씨로부터 검도를 배운적 있으며, 방한기간 알레마노 장관에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전국 사회인 검도대회에 출전할 것을 권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