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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모임 '대구불교약사회' 창립



대구 불자 약사들은 7월 14일 대구시 약사회관에서 대구불교약사회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에 불자 약사들의 신행모임이 결성됐다.

대구 불자 약사들은 7월 14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약사회관 2층 대강당에서 대구불교약사회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7년 전 영남불교대학 31기로 입학해 불교를 배우고 포교사가 된 남구 명보약국 박동훈 약사(창립준비위원장)의 발원이 씨앗이 되고, 9명의 불자 약사들의 신심이 모여 싹을 틔운 것이다.

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을 비롯해 지역 신행단체장과 약사회 회원 및 가족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법회는 회칙검토와 임원선출,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의 법문으로 이어졌다

대구불교약사회 김태일 초대회장이 창립사를 하고 있다.


초대 대구불교약사회장에는 서구 극동 약국 김태일 약사가 만장일치 추대되고, 박동훈 약사가 부회장, 북구 현대약국 이정호 약사가 총무로 각각 임명됐다.

창립 기념 떡 절단식. 왼쪽부터 동화사 김상수 신도회장. 김태일 대구불교약사회장. 동화사주지 지성 스님. 구본호 대구시 약사회장. 동화사총무국장 선광 스님
김태일 회장은 창립사를 통해 “직업적 특수성 때문에 일반 불자들과 어울려 신행활동을 갖지 못했던 약사들에게 불교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대구불교약사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히고, “불자로서 신심을 증장시킬 수 있는 기본적인 신행활동 외에 전문직에 종사하는 직능 신행단체로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회사업들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대구불교약사회는 약사들의 직업적 특수성을 고려해 밤 10시 야간법회를 봉행하고 5대 적멸보궁 순례 등을 통해 신심을 증장시킬 계획이며, 무료투약, 약물 오남용 방지, 마약퇴치운동과 같은 사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7-22 오전 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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