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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안사랑마을, 대형 청동불 조성


“70~80평생을 습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이 부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여생을 편안히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화사 총무국장 선광 스님이 신안사랑마을 대형청동지장보살좌상 점안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무료 노인전문요양원인 대구 팔공산 신안사랑마을(대표이사 김은경)이 노인들의 기도수행을 위한 높이 9m, 8톤 규모의 대형 청동 지장보살상을 야외공원에 조성하고 6월 30일 점안식을 봉행했다.

동화사 총무국장 선광 스님과 부인사 주지 성타 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불교계 인사, 신안사랑마을 어르신과 가족 등 100여명이 동참한 점안식에서 총무국장 선광 스님은 재가불자가 복지법인을 설립하고 대형청동불상을 조성한 것에 대한 격려와 치하의 말을 남겼다.

또, 점안식을 기념해 인간문화재 송상준 선생이 가야금 병창을 연주했고, 점심공양 후 풍물놀이가 이어졌다.

신안사랑마을은 지역의 사회사업을 이어오던 지역의 한 재가불자가 2001년노인재가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치매와 중풍 등을 앓고 있는 중증 노인질환자들을 돕기 위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은 지난해 말 건립됐으며, 현재 60여명의 어르신들을 수용하고 있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7-04 오전 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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