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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불자회 회원들이 보살계를 받고 참불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청와대불자회(회장 김병준)는 7월 1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10중계와 48경계를 받았다.
지도법사인 조계종 원로의원 활안 스님(순천 천자암 조실)을 전계사로 열린 이날 법회는 법어에 이어 수계의식으로 진행됐다.
활안 스님은 "나의 본 성품을 바로 보고 단박에 밝아야 한다. 생명의 본질은 다른 것이 아니다"며 "모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덕이 밑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국제사회가 다같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큰 정치가 필요하다"며 "일하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책임을 지고 혜안으로 국민의 뜻을 살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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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계법회에는 청와대불자회원 40여명이 참석, 보살계와 수계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