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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로 절에서 휴가 보내자


여름을 맞아 사찰들마다 각양각색의 템플스테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직지사 템플스테이. 현대불교자료사진.
템플스테이가 여름을 맞아 새 단장을 했다. 7월 1일 주5일제를 시행하는 사업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더 늘어나고 있는 것. 특히 여주 신륵사(031-885-2505) 공주 마곡사(041-841-6226) 원주 구룡사(033-732-4800)에서 가족대상 템플스테이를 개설하는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단순히 사찰에서 하루 묵어가는 것이 아닌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템플스테이도 늘고 있다. 공주 영평사(041-857-1854)의 백련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는 백련꽃이 가득 피어난 영평사의 장관을 호흡하며 백련차를 만드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템플스테이는 서산 부석사(041-662-3824)에서 매월 3주 주말에 만날 수 있다.

경주 골굴사(054-744-1689)의 선무도 템플스테이는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매 주말 진행되며, 안동 봉정사(054-853-4181)는 매월 2ㆍ4주 주말에 템플스테이를 연다. 갯벌과 남도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대흥사(061-535-5775) 새벽숲길 템플스테이도 있다. 부산 범어사(051-508-3122)가 개최하는 참선템플스테이는 올 여름 3차례에 걸쳐 불자들을 만난다.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있다. 서울 조계사(02-732-5292)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템플라이프, 상시운영되는 강화국제연등선원(032-937-7033)의 템플스테이, 부산 홍법사(051-508-0345)가 매월 2주 주말에 진행하는 외국인 템플스테이 등이 바로 그것이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6-23 오후 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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