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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사찰에서 하루 묵어가는 것이 아닌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템플스테이도 늘고 있다. 공주 영평사(041-857-1854)의 백련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는 백련꽃이 가득 피어난 영평사의 장관을 호흡하며 백련차를 만드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템플스테이는 서산 부석사(041-662-3824)에서 매월 3주 주말에 만날 수 있다.
경주 골굴사(054-744-1689)의 선무도 템플스테이는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매 주말 진행되며, 안동 봉정사(054-853-4181)는 매월 2ㆍ4주 주말에 템플스테이를 연다. 갯벌과 남도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대흥사(061-535-5775) 새벽숲길 템플스테이도 있다. 부산 범어사(051-508-3122)가 개최하는 참선템플스테이는 올 여름 3차례에 걸쳐 불자들을 만난다.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있다. 서울 조계사(02-732-5292)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템플라이프, 상시운영되는 강화국제연등선원(032-937-7033)의 템플스테이, 부산 홍법사(051-508-0345)가 매월 2주 주말에 진행하는 외국인 템플스테이 등이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