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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청 공무원불자회(회장 강경구)는 6월 18일 창립 3주년 기념 법회를 상주시내 상락사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상락사 주지 덕영 스님과 상주시내 각 사찰 임원단과 상주시청 공무원 불자회원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고, 전임 최경수 회장(1, 2대 회장)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됐다. 또, 법회전 108배와 참선 등을 통해 창립 3주년을 맞는 공무원 불자로서의 마음을 점검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5월 16일 4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창립한 상주시청 공무원 불자회는 매년 전국사찰 순례법회와 회원 단합을 위한 신년, 송년법회를 봉행하고,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신행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재 87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상주시청 공무원불자회는 올해부터 회장 임기를 2년으로 늘렸다. 또, 불심을 돈독히 하기 위한 법명 부르기, 법복 입기 운동을 전개하고 관내 사찰 순례 등을 통해 지역포교에 앞장서며 내실 다지기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