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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불자국회의원들이 신행모임을 결성한다.
열린우리당 의원불자회인 이타회(회장 윤원호)는 6월 2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등 주요 종단 대표를 비롯해 문의상 열린우리당 의장 등 정관계 인사 2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타회에는 윤원호 회장을 비롯해 최재성 의원(간사), 이용희 의원, 강창희 의원, 이영호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에 가입한 14명과 친불교적인 성향을 보여온 의원들이 추가로 참여할 전망이다.
한편 최재성, 이영호 의원 등은 지난 2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불자의원모임 결성을 논의했다. 이후 5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윤원호 의원 등에게 열린우리당 의원불자회에 이타회라는 휘호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