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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불심회 등 “호국·지역민 위해 발원”
서울 은평구청·영주승무사무소 법우회 호국기원법회


2002년 은평구청불심회의 호국기원대법회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직장불자들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지역민을 위한 서원을 담는 기원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은평구청 불심회(회장 김은혜)는 6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진관사에서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와 공동으로 호국기원대법회를 봉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법회에서는 은평구청 불심회원들의 호국·지역민을 위한 기원문 낭독과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장 성운 스님의 법어, 임승업 서울시의원의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민에 대한 표창과 모범학생·상이군경 자녀 20여명에 장학금 지급 등도 마련된다.

앞서 현충일인 6월 6일에는 영주기관차승무사무소 법우회 주최로 영주 충혼탑 앞에서 호국천도재를 열었다. 영주승무사무소 법우회는 호국영가들의 위패가 봉안된 충혼탑에서 1991년부터 15년째 천도재를 개최하고 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5-06-10 오후 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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