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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법사, 바라밀재 및 홍법대상 시상식 봉행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는 6월 6일 신창농장 잔디밭에서 호국 영령들을 위한 천도재인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재를 봉행했다.

매년 6월 6일 호국영령을 천도하기 위해 봉행해온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재는 혜총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으며 사부대중 1천여 명이 동참해 호국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법사 창건주인 하도명화 보살, 주지 심산 스님, 통도사 백련암 원산 스님,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부산불교방송 류진수 사장 등이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1부 호국영령 천도재에서는 홍법사 무진향 다회가 차, 향, 꽃, 과일 등의 정성스런 공양물을 준비해 육법공양을 올렸고, 헌공 및 천도 의식이 엄숙하게 봉행됐다.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 등이 호국영령들을 위한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재를 봉행하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홍법대상 시상식에서 법문에 나선 백련암 주지 원산 스님은 “본래의 마름 자리를 깨달으면 누구가 부처”라며 “생사가 본래 없는 근본 마음 자리를 깨닫는 공부에 더욱 매진해 호국 영령들의 은혜를 갚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법문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홍법대상 수장자로는 왕선자 부산여성불자회 회장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왕선자 회장은 10년 전 부산여성불자회를 창립, 여성불자들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 여성불자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왔으며 군법당 포교, 천마재활원, 소쩍매 마을 등 크고 작은 시설을 방문, 후원도 적극 펼쳐왔다. 또한 불교여성개발원 초대 부원장을 맡아 한국 여성불교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날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지역의 중,고등학생 8명이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6-08 오전 10:21:00
 
한마디
심산스님! 장하오,,. 이렇게 포교를 잘 하시니 불.보살님께서 춤을 덩실덩실 추고 계시리라....
(2005-06-08 오후 2: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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