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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 문화존 '천연염색 체험' 인기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의 청소년 문화존이 5월 28일 첫 선을 보였다. 오후 2시 서울 종로 우정공원 앞에서 중ㆍ고등학생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된 풍물패의 길놀이로 북촌 인사동 청소년문화존의 개막을 알렸다.


원택 스님이 북촌 인사동 청소년 문화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미타


1부 개막식에서 원택 스님의 인사, 서울시 부두완 의원, 종로구청 임병의 문화진흥과장의 축하말씀 후 원택 스님의 개막선언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꾸며진 2부에서는 목동청소년 회관의 그룹 모티브가 감미로운 발라드로 분위를 고조시켰고 파라미타 문화 지도위원 범성 스님(조계사 사회국장)이 현무와 브레이크 댄스로 문화존 참가 학생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들었다. 개막식의 대미는 동대부속여중 댄스팀 크라티아의 현란한 댄스로 장식됐다.

첫 날의 문화존 체험은 △역사문학기행 △북촌 한옥길 탐방 △경복궁 탐방 △창덕궁 탐방 △운현궁 탐방 △불교문화 체험(사물시연) △인사동 갤러리모니터링 △전통공예 체험-매듭공예 천연염색 △전통놀이마당-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이 천연염색을 체험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특히 전통공예 체험의 천연염색은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염색천이 모자랄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조한곤 과장은 “청소년 문화존은 불교를 앞세우지 않고 저변에 깔린 불교와 전통문화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며 “학교 C.A활동, 사찰학생회 등과 연계해 주말 뿐 아니라 평일 참여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5-31 오후 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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