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가출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가출 청소년들의 쉼터인 부산시 청소년쉼터(대표이사 범산)가 가출 예방 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6월 2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가출예방토론회는 가출 청소년이 1만3천여 명을 훌쩍 넘어선 시점에서 가출 청소년들의 보호 방안, 적절한 개입 방법 등을 논의하며 보다 나은 보호시설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내 청소년관련 기관 실무자, 학부모 및 일반인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총평,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 대전쉼터소장 및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윤현영씨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환 교수의 총평, 청소년보호위원회 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 김영란 소장, 부산지방경찰청 여경 기동수사대장 박민자 반장, 부산여대 사회복지학과 원기연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051)75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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