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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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불교 신도간 첫 대중법회 연다


사진은 불기 2549년 봉축법요식 현장. 현대불교자료사진.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불교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법회가 열린다.

중앙신도회는 늦어도 올해 8월 15일 이전 금강산 등 북한 지역에서 ‘남북불교도 조국통일기원법회’가 열린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 법회에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200여명, 조불련신도회 50여명 등이 참가하며 육로로 금강산으로 가 법회, 체육행사 문화공연 등을 갖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3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조선불교도연맹중앙위원회의 만남에서 처음으로 논의됐다. 5월 19일 조불련 정서정 서기장이 보내온 전문에 따르면 중앙신도회와 금강산에서 합동법회를 개최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성시’에서 가질 것을 제안했다.

6월 중순 이후 개성시에서 열릴 실무자급 회의에서는 7월 21일경 금강산에서 파라미타 청소년캠프 사생대회를 마친 다음, 어린이 학용품을 조불련에 기증해 용천역 폭발사고 피해를 입은 쌍룡중ㆍ소학교에 전달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생활필수품 불교용품 해충 방제품 등을 조불련에 지원하기 위한 실무 협의도 갖는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5-27 오후 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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