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과 동화사 주최로 동화사에서 처음 열린 어린이 청소년 그림, 글짓기, 디지털 카메라 촬영대회인 '꿈이 있는 문예마당'의 시상식이 5월 21일 능인 고등학교 정진관에서 있었다.
이날 영예의 문화관광부장관상은 운문부문의 조원형(덕원중3년) 군이 차지했고, 산문부문 강병준(능인중3년)군이 총무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그리기부문 김지훈(미술학원), 이승하(계명미술학원), 신은현(도남초등3년), 문갑수(도남초등5년), 최다혜(입석중2년)학생, 글짓기 부문 문소은(공산초등 5년) 구문모(능인중 2년), 장다혜(덕원중 1년) 학생, 디카촬영부문에서 황원중(능인중1년)학생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하고, 최수민(동해유치원), 이다경(미엔나미술학원), 차민경(노변초등6년), 정유라(해안초등6년)어린이가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 장적 스님과 연꽃 사진으로 유명한 부용 스님, 능인중학교 김용태 교장, 능인고등학교 김태욱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선생님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꿈이 있는 문예마당의 수상작은 분야별 각각 3팀으로 나뉜 심사팀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걸맞는 꿈과 천진함을 잘 표현하고, 어린이다운 생각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들 중 전통 문화를 중심으로 자연과 합일된 작품을 최우선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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